2024년 도시 재생 공사 이후 함박마을 거주 주민들 스스로 준비 필요
세계문화상품창작소, 도시재생 다가치세움소,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 세계음식문화공간 조성 등 추진

【인천 = 다문화TV뉴스】 김종현 기자 =  1만 6천 명중 고려인 7천 여명이 밀집하여 살고 있는 함박마을에서 15일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개강식이 함박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선주민과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참여로 함께 이뤄졌다.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에 참여한 선주민과 이주민 그리고 관계 공무원, 교수 등이 참여해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고있다.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에 참여한 선주민과 이주민 그리고 관계 공무원, 교수 등이 참여해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고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은 2020년도 인천지역 유일하게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지선정되었으며, 이는 정부가 도심 노후와 양적 도시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해서 지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즉 도심 노후화로 인한 마을 개선 사업이다.

 이번 개강식에서 연수구 도시주택과 김행구 팀장의 개회사,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최승영 센터장 환영사, 인하대학교 빈병설 교수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연수구 도시주택과 김행구 팀장은 "리모델링과 골목 도로 포장 등의 설계도는 다 마무리가 되어 나왔으며, 주민들이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발굴하여 생산과 판매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이번 수업에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최승영 센터장은  "뉴딜사업의 기회를 함박마을이 얻어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선주민과 이주민들이 이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24년 이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화 및 주민역량 강화로 이뤄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하였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도시재생의 필요성의 공감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참여하고 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도시재생의 필요성의 공감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도시계획을 전공한 빈병설 교수는 "도시 재생으로 인해 낙후된 곳이 관광지로 부상이 되고 있는 시기에 함박마을도 경쟁력을 갖추는 과정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300억 규모의 투자를 하여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 스스로 운영해 나가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의식이 마을을 결정 짓는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나타나는 사업 아이디어가 나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마을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하였다.

 1주차 강의를 위해 연수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찬기 센터장이 진행하였으며, 국내 순천 낙안 읍성과 안동 하회마을 해외지역은 베네치아와 할슈타트 등의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를 들며 포문을 열었다.

 전 센터장은 " 현대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로, 이러한 모든 것이 안정 및 개발 되기 위해서는 주민주도, 마을 협동 조합, 커뮤니티센터 등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 미래 세상은 '어디에 사느냐'가 아닌 '어떤 곳에서 사느냐'로 살고 싶은 마을로 꾸며가는 것"임을 말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도시재생의 필요성의 공감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참여하고 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도시재생의 필요성의 공감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여한 선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마을로 알려진 함박마을이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길 바라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여 이들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사업화 구성의 필요성을 전했다

 고려인 동포 2세로 카자흐스탄에서 이주해 3년간 거주한 류드밀라(50)씨는 "딸 아이이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국으로 가족들이 이민해왔고, 현재 살고 있는 함박 마을이 고려인과 함께 상생하는 공간들이 마련된다해 기대가 된다"며, "타국에서는 한국에서 대해 많이 알지만 한국인이 각 나라마다 흩어져 있는 고려인들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같은 동포로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표적인 마을로 홍보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직업을 위해 국내 정착 10년된 러시아 국적의 예르제나(35)씨는 "현재 함박마을에 살고 있으면서 이주민들의 밀집도가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으며, 세계음식문화가 공유되는 공간으로 이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분위기도 이어지는만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한국에 좋은 모델로 자리 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국내 정착 10년된 러시아 국적의 예르제나(35)씨와 고려인 동포 2세안 카자흐스탄에서 이주해 3년간 거주한 류드밀라(50)씨
(왼쪽 두번째부터) 국내 정착 10년된 러시아 국적의 예르제나(35)씨와 고려인 동포 2세로 국내 3년간 거주한 류드밀라(50)씨가 함박마을 도시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있다.

 한편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어 주민들의 팀형성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과 국내 우수사례지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및 전라남도 목포시 1897 개항장 견학 등이 이뤄져 2024년 완공 이후 진행 될 사업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이 이뤄진다.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안전한 우리동네, 고려인과 함박웃소' 사업명으로  4년간 사업비 350억 원 투입 되어 12만1600㎡ 면적 대상으로 세계문화상품창작소ᆞ도시재생 다가치세움소ᆞ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ᆞ 세계음식문화공간 조성 등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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