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인재양성연구회, 다문화청소년멘토링 멘토 인터뷰 의견 종합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모꼬지 멘토링 수료식(2022.8.25.)
지난 8월 25일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모꼬지 멘토링 수료식

【시흥 = 다문화TV뉴스】 김윤성 기자 = "다문화 청소년이라고 구별하지 말아야 한다. 다문화라는 인식없이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주변에서 다문화라고 구분하는 것이 해당 청소년들에게 아픈 상처를 준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인재양성연구회가 최근 진행했던 '다문화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멘토 대상 인터뷰 결과 이같은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인재양성연구회 김윤성 비상임 연구위원은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멘토 30명 중에서 12명 대상으로 멘토링 과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인터뷰 한 결과를 종합한 의견"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인재양성연구회 앞서 7월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제 9회 다문화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인터뷰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 팀으로 나눠 총 10여개의 항목에 대한 질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다.

멘토링에 참가한 멘토들은 먼저 "다문화 학생 하면 외모도 다르고 우리말이 좀 부족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멘토링 진행하면서 우리나라 일반 학생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멘토 송○○는 “그냥 일반적인 가정 친구들하고 똑같다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멘토 박○○는 “다른 친구들과 전혀 다를 바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다문화 청소년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다문화 청소년들 중에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우리말 외에도 외국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많기에 이것이 장점이 될 수 있어 부러웠다”라고 밝혔다.

멘토 박○○은 “다문화는 장점이다라고 바꾸어 생각할 수 있었다”라면서 “멘토의 사랑과 열정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멘토링에 참가한 멘토들은 시흥시인재양성연구회에서 제시한 자료외에도 창의적으로 교구들이나 선물을 준비하면서 멘티들과의 관계를 형성했다. 그 결과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얻었다고 말했다.

멘토 차○○은 “제가 처방전 편지라는 걸 준비를 해서 알약 안에 넣어서 전달해 주었는데 그 친구가 그 편지를 그 선생님한테 전달해 서로 화해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해줬거든요”라고 밝혔다.

멘토 박○○은 “멘티가 4차 수업 때 그 소중한 사람 중에 한 명에 제 이름을 써주어, 되게 감동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멘토 전○은 “9회차라는 수업이 짧다고 느꼈어요. 한 1년 가량은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멘토링에 참가한 멘토와 멘티 모두 성장의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멘토 박○○은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저 또한 많이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시흥시에 맞는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연구 용역을 실시했고, 이 결과에 따라 올해 다문화 청소년 대상 심리 정서 및 진로 탐색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전경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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